1. 해외 주요국 시황

(1) 다우지수는 33,300.62pt (-0.03%), S&P 500지수는 4,124.08pt(-0.16%), 나스닥지수는 12,284.74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972.85pt(-0.20%)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소비자신뢰 하락 및 부채한도 협상 지연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인플레이션 지속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헬스케어, 금융, IT를 제외한 전 업종 상승 마감

- 유럽 증시는 영국 산업생산과 국내총생산 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된 영향으로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미국 경기 침체 및 인플레이션 우려 고조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전일대비 배럴당 $0.83(-1.17%) 하락한 $70.04에 마감

2. 주요 뉴스

(1)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최근 소비자물가지수와 고용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에 있다는 일관된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함 (Reuters)

(2) 미국 의회예산국(CBO)는 부채한도가 변경되지 않으면 6월 첫 2주 중 어느 시점이든 정부가 더 이상 채무를 갚지 못할 상당한 위험이 있다는 분석을 제시함 (CNN)

(3) 미시건대는 1년 기대인플레이션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이 각각 4.5%, 3.2%를 기록했다고 밝힘. 5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한 수치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임 (FT)

(4) 5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57.7로 전월(63.5) 대비 하락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혀짐 (FT)

(5) 튀르키예 대선 개표가 88.59% 이뤄진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전 이스탄불 시장이 각각 45%, 49%의 득표율을 기록함. 50% 이상 득표율이 나오지 않으면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실시될 예정임 (CNN)

(6)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에어백 팽창기 관련 결함으로 사상 최대 6,700만 대의 리콜을 요구했다고 밝혀짐. 해당 부품은 ARC 오토모티브가 생산한 것으로 제너럴모터스,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최소 12개 자동차업체들에 공급됨 (WSJ)